어쩌다 어머니께서 제천을 다녀오시게 됐는데
돌아오시는 길에 제천터미널을 이용하게 됐습니다.
 
안동가는 17:30분차 7번홈에서 기다리셨는데
차가 오지 않더랍니다.....
시간이 지나서 저 멀리 차가 가는걸 보니....
8번홈에서 차가 있었더라는데
7번,8번홈 두군데 홈이 있는거.... 좋습니다...
그런데 그사이 에 계단을 두고 띄워서 자리를 배치하는건 좀 아니지 않나요?????
다행히 6시 막차가 한대 더 있어서 타고 오긴하셨지만
막차를 그런식으로 놓쳤으면 어땠을지..... 상상도 하기 싫네요...
 
시외버스터미널은 해당 지역민들만 이용하는게 아니라
타지역 사람들도 오가는 그 지역의 관문이라 할수 있는데
이용객들의 시각으로 좀 더 생각해 보고 관리를 해 주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