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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3일 제천 -> 동서울 행 16시 버스를 탄 승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발권한 좌석의 의자가 고장이 나서, 의자에 편하게 기대기만 하면 계속해서 뒤로 넘어가
바로 둿편에 앉아 계신 승객분이 불편을 토하는 상황이 였습니다.
저는 상황을 기사님께 설명을 하고, 빈 좌석이 많아 옮겨 앉겠다고 말씀을 드렸지만
기사님께선 ‘일부러 비워둔 좌석이며 옮겨 앉아선 안된다.’ 며 단호하게 말씀하시더군요.
충분히 상황 설명을 드렸지만 단호한 기사님으로 인해 불편을 감수하고 고장난 의자에 허리를 꼿꼿이 세운채 동서울
터미널까지 이동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애초에 운행중인 버스의 컨디션 체크가 제대로 이루어졌다면 생기 않을 문제였다고 생각합니다.
승객의 안전과 편의를 조금이라도 생각하는 ‘제천 시외버스’라면 이런 사소한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운행전에
꼼꼼히 점검하고 승객들의 불편사항은 없는지 확인하여 좀더 괘적하고 편안한 운행이 이루질 수 있도록 개선안을 만들어
똑같은 문제들이 지속해서 발생되지 않도록 관리 되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래야 저와 제 아이가 다음에도 믿고 탈 수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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